나가노는 28일 16시에 도착해서 일단 시내 구경을 했음
좋은곳이였음..............
칠석 축제와 이번주에 큰 축제로 거리가 이뻤다..ㅠㅠㅠㅠ 못봤어 ㅠㅠ 축제는 히잉 ㅠㅠㅠㅠㅠ
사진은 카메라에 있어서..나중에 더 올려야지.............
역시 그날 안올리면 참..의지가 없어진다...
29일에 젠코우지엔을 가려고 길을 나섰음
절을 가는 길은 굉장히 깨끗하고 옛 건물들이 있었고 인상적이였던건 참배길이기에 거리에 벤치며 파라솥이 잘되어있었다 쉬어가라고 ㅠㅠ
사실 이날계획은 젠코우지엔을 가고 히가시야마 미술관을 가는것이 목표였는데
세상에....수욜에 쉬는 미술관은 처음이였다......ㅠㅠㅠㅠㅠㅠ
그래서 절을 보고 밥을 먹으면서 생각하였다...
ㅋㅋㅋㅋㅋ 오쟈맙에 나온 찜요리 집에서 냉우동과 쇠고기 요리 먹었어.........
맛있더라..싱고는 아마 더 우적 우적 먹었겠찌..더 비싼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모시투어에도 나왔다고 하네..미안...오빠들....
먹고 급 마츠시로라고 하는 근처 30분버스타고 가는ㄱ데를 가기로 결정
거기서 ㅋㅋㅋ 이케다 미술관을 갔는데 이케다라는 재능이 넘치는...산만한 작가의 개인 미술관이였다..
일단 판화작가인데...
서양화...급 추상화도 그렸다가 소설을 써서 아쿠타가와상을 받았다가 영화를 찍었다가 조각을 했다가
난리가 났었다....... 교수님한테 이 작가에 대해서 물어보니
살아있을때는 붐이였다고 한다..근데 죽으니까 바로 없어졌다고..호오...
작품들이 재미있었다..걍 하고 싶은건 다한듯~~
그리고 이 미술관을 보고 마츠시로번주인 사나다네로 가기로 결정..
가면서 알았는데 16년 대하 드라마는 사나다 이야기라고 한다..
그 사나다가 내가 아는 사나다네 조상은 아닌거같다..근데 이 사나다네 가신으로 사쿠마가 있더라........헤헤헤헤
사나다네 학교를 갔음...갔더니 도장이랑 있더라...사나다가 진짜 오랫동안 영주였데...
사나다네 대문이랑 정원이랑 진짜 크더라..근데 아직도 복원중이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나다 멋있어 ㅠㅠㅠ 급 드라마 보고싶어졌음 사나다는 보물도 많더라......사나다 사나다 사나다 했더니 사나다가 보고싶어졌따...
집에 가는 길에 버스 정류장의 표지판...사실 예전에 간이 역이였던거같다..지금은 아무것도 안다니고....
이렇게 일정을 끝내고 호텔에 와서 쉬다가...
밥먹으러 가서...
먹었다.....................헤헤헤헤
그리고 담날!!! 노자와 온천을 가기 전에!!!!!!!!!!!!!!!!!!!
미술관을 재빠르게 보기로 정했다...
진짜 ㅠㅠㅠ 좋더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8세 까지 살았다고 ㅠㅠ 그림도 많이 그렸고 그림들도 다 깊이가 있고...역시외길인생이 짱이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좋아서 ㅠㅠㅠ 책도 막막샀고 엽서도 샀다 ㅠㅠㅠㅠㅠㅠ 진짜 너무 좋더라 ㅠㅠㅠ 눙물이 나네 또 생각하니 ㅠㅠㅠ
역시 히가시야마란 이름은 좋아.......그리고 이제 12시 기차로..온천을 가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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