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시마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여행*8/22~8/28

히로시마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여행*8/22~8/28


길고 길었다....;;;

히로시마 애니페스티벌
http://hiroanim.org/ 

22일 학교에서 사람 모아 가면 싸서...

신칸센을 타고 히로시마로 고고...방은 3학년1명, 4학년2명 그리고 나 이렇게 4명이서..히히히

여관이 상당히 너무 했어 ㅠㅠㅠㅠㅠㅠㅠㅠ 목욕은 10시 30까지 아침은 7시에,,통금은 12시..아후...........
이날 노미카이에서 교수님이 모두 힘내서 애니메이션을 보아용 해서 하하하하 뭐 별 말씀을,,했는데.....

23일(목)
첫날!!

참 ㅋㅋ 회장이 아담했음 ㅋㅋㅋㅋ3개의 홀에서 다양한 작품들을 상영함,,
보고싶은게 겹쳐서 맘이 아팠음..ㅠㅠ
 이날은 아침 9시 15분부터 2시간 가량 하는 노르웨이 콜렉션에서 10개의 단편을 우선 보았음
처음 상영한 작품이 상당히 좋았음...
그리고 11시 30분부터 1시간 반 하는 베스트 오브 더 월드1 단편들을 11개 보았음
흐음 상당히 별로여서 친구들이랑 모두 숙면을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점심으로
 

보기에는 이래도 맛있었던 히로시마 야끼를 먹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러시아 산 장편 애니메이션 어그리 덕을 보고

이거 먹었음 ㅋㅋㅋ 이날은 개막식이 있어서 여유가 있었음

그리고 6시 30부터 애니페의 최고의 거시기인 경쟁 부분 작품들 상영 9시 20분까지 17개의 작품을 보았음

루미나리스(아르헨티나작).보토를(아메리카), 그레이트 레빗(일본), 코토리토 키노 바(스위스). 썬데이(캐나다)
 
이작품들이 인상적이였음.....

숙소 와서 진짜 죽은 듯이 잤음....


8/24(금)

이날은 보고싶은게 좀 많았던 날이여서 식사는 30분 사이의 햄버거를 서서먹고, 10시쯤에 라멘을 먹었음
9시부터 시작이였지만 난 11시부터 하는 쿠리 요지상의 11pm 특집2부터 봤음

역시 ㅋㅋㅋㅋㅋ시모네타의 대가셔 ㅋㅋㅋ 진짜 2시간 연달아서 시모네타 투성이인 단편들을 30개 정도 보고 나니까
친구들이랑 아 이거 머리가 이상해져 라고 ㅋㅋㅋㅋ 감탄감탄 ㅋㅋㅋ
그시대 엔에이치케이의 검열이란 쩔었어 라고 박수를 짝짝

1시20분 부터 학생 우수작을 보다가 2시에 하는 젤 기대하던 피타로드 감독 특집으로 갔음
감독님 ㅠㅠㅠ 토크도 좋으시고 수작업을 중요성 즐거움을 이야기 해주셨음
보지 못했던 많은 단편들을 보았음

16시 피터로드 감독의 최신작 THE Pirates!Band of Misfits를 감상
감독님 말은 일본에 개봉할 예정은 없는 작품이라고

전부 스트디오에서 촬영한 진짜 아...감탄만 나온 작품이였음
넘버 투 ㅠㅠㅠ 오빠 ㅠㅠㅠㅠㅠ ㅋㅋㅋㅋㅋ

그리고 40분 쉬고 ...

6시 45분부터 경쟁 부분 상영시작
2번째 날은 첫날에 비해서 조금 어둡고, 내용 보다 영상으로 보여주는 작품들이였음
좀 기분 나쁜 작품들이 많았음 ㅋㅋㅋㅋ
첫날 상영 도중 문제가 생겼던 헤드 오버 힐즈가 가장 좋았음////

9시 40분에 마치고 같이 방쓰는 애는 헨타이 애니메 12시까지 상영하는걸 보러갔음
난....지쳐서 늙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방에서 휴식

8/25(토)
9시 15분에 시작하는 코도모를 위한 애니메를 시작으로 보았음
성우 부분이 아쉬웠지만 전날 나쁜 기분을 풀어줌 ㅋㅋ

11시 15분에 구스코 부토리의 전기 , 미야자와 켄지 원작인 장편 애니메이션을 보았음
켄지 소설은 환상 동화집 같은 부분이 있어서 추상적인데 그걸 표현할만큼 하였지만...
흐음,,근데 일본인들은 미야쟈와 켄지를 참 좋아하는거 같다 ㅋㅋㅋ

중간에 식사하고 좀 돌아다니고 3시간뒤에 돌아와서

5시부터 샘과 샐리라는 84년에 제작된 덴마크 장편을 보았음

감독님이 ㅋㅋㅋㅋ무대인사에섴ㅋ 일본은 아직도 고래 먹냐고ㅡㅡ ㅋㅋㅋㅋ
(샘과 샐리는 고래가 주연인 작품임)

6시 45분 부터 경쟁 부분을 9시 40분까지 보았음
이날 작품들은 다 좋아서 어느걸 골라야 할지 행복한 고민을 하게 하는 작품들이였음

그리고 10시 30분 부터 12시 30분까지 노미카이를 했음
모두 그날 한 작품들에 대한 절찬과 좋은점 어떤거 저런거 이야기 했음
그리고 마치고 잤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26(일)

이날은 일반인 손님이 많아서 기발한 작품 보다 대중적이고 무난한걸 상영한다고 교수님이 경쟁 부분만 보면 된다고 해서
미야지마에 놀러갔음

물속 신사가 유명한 동네였음 ㅋㅋㅋㅋㅋ 그리고 아나고 메시랑 굴 우동 먹고
여기가 요즘 대하 드라마 동네라서 곳곳에 고 포스터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고 고고고고고
고고고 .....

가장 베스트였던 연유녹차 빙수.....하아 만드는 할아버지도 멋있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보고 다시 돌아와서 6시45분부터 경쟁작들 감상
꽤 괜찮았지만 인상이 깊었던건 없었던...기억이

그리고 마치고 교수님이 오꼬노미 야키 사준다고 해서 갔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
감독신분으로 온 친구와 재회.........

아우 ㅠㅠㅠㅠㅠㅠㅠㅠ난 관객인데 넌 감독이구나,,,공부는 같이 시작했는데..............


8/27(막날)
이날은 좀 혼자 돌아다니고 싶어서 여유 있게 나와서 여기 저기 다니다가 학생 작품 보고
페막식 보고 경쟁작 시상식을 감상 그리고 우수작 다시 감상 
의외인것도 좋았던ㄱ 것도 있었음


8/28
...날짜계산을 잘못해서...28일 저녁6시 공연 표를 사서
진짜 아침에 히로시마 에서 나왔음 ...

딥디 한개와 모리 야스지의 화보집 한개 연구비로 구입 ㅋㅋㅋㅋ
그리고 집에서 기다리고 있던건

꺄악 ㅋㅋㅋㅋㅋㅋ

아우 밀린거 볼것도 찾을것도 많아 ㅠㅠㅠㅠ

진짜 쉬지 않고 애니메이션만본 여러모로 자극을 많이 받은 날들이였음...
5일동안 하루에서 50~80편 가까이 작품들을 보았음;;;;해ㅔ헤헤헤 
그리고 ㅠㅠㅠ인터넷이 되지 않아서 힘들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