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게 뜬금없지만

그냥 요즘 덕질을 옵하도 바뀌고 하는 곳도 바꼈는데 가끔 블로그가 떙겨 

그 감성이 있거든 그래서 이제 블로그에서 형어니에 대해서 겁나 울거야 

진짜 하아 내가 진짜 이렇게 까지 할지 몰랐는데 17년 오사카 콘을 마지막으로 갑자기 

케이팝 열차를 타고 이렇게 탈줄이야 사실 17년 오사카 콘에서 지금이야 하는 말이지만 너무 현타가 왔었어

자리를 모르는 시스템이 되고 나서 첫날은 자리가 좋았어 4만엔이였지만 

근데 둘째날 나쁜 일본애가 4연석이란 말도 안하고 4만 5천엔에 나한테 팔아서 세상 젤 끝자리인데

걔가 데리고 온 2명 보니까 글쎼 공짜로 데리고 온거 였어 대충 고맙다 니 덕에 온다 이런거 

그니까 쟤는 나한테 4만5천엔 4연석인거 말도 안하고 뜯어노코 지 친구들한테 한턱 쏜거야?

내가 호구구나 아니 호구인건 아는데 그 상황이 짜증이 나는거야 그래서 그때 돌아오는 길에 

그만둬야지 그니까 뭐랄까 그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 덕질이 끝이잖아 

그래서 집에와서 레포도 안적고 그냥 있다가 그만 드라마라마라는 지옥에 빠져서 여튼 

트위터 하다가 그 맛도 안나고 그건 인간관계도 있고 하니까 여기서 옛날처럼 떠들래..

어차피 내 블로그잖아 껄껄껄 

 

막 떠들거야 ...사랑해 형언아 .... 

근데 케이팝하니까 약간 일본애들한테 텃세 부리게되더라고 이맛에 그래 그렇구나 라고 느끼고 물론 말도 안되게 스트레스 받는 일이 많아도 그래도 이맛이구나 

 

모넥 보러 마린메세 오사카홀 국제포럼 가니까 기분이 막 이상한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좋았어 너무나 지금도 좋아 사랑이란 그런건가봐 이제 여기서 열심히 할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