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나 아침부터 가서 보고왔네...사람들 은근 많더라.ㅠㅠ 부지런도 해라...
風立ちぬ가 그 무슨 문학의 구절이였구나..
전투기는 좋아하지만 전쟁은 싫어하는 미야상이 만든 판타지가 아닌 이야기고 첨에 무기를 만드는 소년과 죽어가는 소녀?이런식으로
이야기가 알려져서 그리고 5년만의 작품이라서 보러갔는데.
실존 인물과 소설을 섞었다더니
지로는 미야상 본인인거 같아..
어릴때부터 지로는 하늘이 좋아서 비행기가 좋아서 비행기를 만들고 싶어하고
근데 처음부터 자신이 만드는 비행기는 전쟁에 사용되는 무기가 될 거라는걸 어렴풋이 알고 있지만 하늘이 좋아서 비행기 설계사 꿈을 계속 가지고 있고
청년이 되서 무기가 될수밖에 없는 비행기를 계속 설계하는 지로의 옆에는 하루 하루 죽어가는 약혼자가 있고
뭔가 그 상황이 아이러니?? 사람을 죽이게 될 비행기를 만드는 지로가 사랑하는 죽어가는 나오코...
그니까 , 나오코의 존재 자체가 지로의꿈인거같아.. 아...설명하기 어렵네
비행기의 진행속도= 나오코의 죽음 진행속도..?
아 근데 !약혼녀 나오코 목소리!! 미오짱이였구나!!!
몰랐네...........그리고 안노 목소리 좋더라....
어찌되었든 지로의 꿈이 하늘을 나는 날 나오코는 지로를 떠나고...
근데 뭐랄까 여기서 그냥 내 생각은 아름다운 모습만 남기고 떠난 나오코는
결국 지로가 만든 비행기도 꿈으로 끝난게 아닐까?라고 생각했는데 마지막 장면에서 아..역시 그런거구나 라고
생각하게됬넹..
지로는 자신은 무기상도 아니고 그냥 비행기 설계사 뿐이라고 자기가 만드는 비행기가 전쟁 무기가 되는걸 알지만 회피하지만
결국 그 비행기가 완성되서 사람을 죽인다?이런걸 또 보여주는거 같아..
의도하지 않았다고 책임을 회피해도..그게 아니라는걸
근데 확실히 스토리 텔링이 흠잡을게 없는거??아리에티나 고쿠리코에서 아이고!!하면서 머리를 잡으면서 어이없어!라고 생각하게 하는 부분이 있었으면
전혀 그런부분이 없었어..그니까 이야기 자체에 의문을 가지게 하는 부분이 없는거?
개인적으로 좀 그런 부분은 있었지만...에콘티를 얼마나 자세하고 정교하게 그렸을까? 하아..........
그리고 대지진 표현부분에서 진짜 박력이 진짜 단순히 애니일 뿐인데 심장이 덜컹했네
지진 연출이 와........꼭 폭발이 일어나는거처럼 표현하는데 진짜..와....아직도 생각하면 두근 거리네...
이래 저래 맘에 안들고 거슬리는 부분도 있고 그런 시대상황에서 꿈만 보려고하는것도 좀 거슬리고..아,어렵넹~
안노 목소리 좋더라... 미오짱은 자꾸 렌상!이라고 말하는 줄알았네...ㅋㅋㅋㅋㅋㅋㅋㅋ
청순한척 목소리 쩔어!!!
아후 담주 목욜까지 마무리 해야할일이 많은데..미쳤나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서 해야겠다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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